[인천〓박정규기자] 金學俊(김학준·54))인천대총장이 14일 오전 9시50분경 인천 남동구 만수동 현대아파트 102동 1702호 자택에서 쓰러져 인천중앙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총장은 쓰러진 직후 길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오전 11시 인천대 학위수여식에 부축을 받으며 참석했다가 곧바로 병원으로 되돌아와 입원했다. 병원측은 『1주일정도 입원 치료를 받으면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최근 북한 黃長燁(황장엽)비서의 망명신청과 관련된 방송 출연과 원고 집필 등으로 김총장의 건강에 무리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