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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가축광견병 번져…소 3마리 잇따라 폐사

입력 | 1997-02-10 20:07:00


[철원〓崔昌洵 기자] 강원 철원지역 가축에게 광견병이 번져 당국이 긴급 방역작업에 나섰다.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 유모씨(60)가 기르던 젖소가 갑자기 죽은데 이어 3일과 4일에도 인근마을인 지경리에서 한우 두마리가 같은 증세로 앓고 있다 폐사했다. 강원도는 이들 소의 가검물을 채취해 농림부 수의과학연구소에 의뢰한 결과 폐사된 소에서 모두 광견병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10일 긴급 방역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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