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景駿기자]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차가 커지고 있다. 3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총 1백70개 우선주 종목중 우선주가격이 보통주보다 높은 15개를 제외한 1백55개 종목의 30일 현재 가격이 보통주 대비 평균 47.1%(괴리율 5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은 지난해 초 37% 수준에서 5월말 41.1%, 올해초 50.7% 등으로 계속 커지는 추세. 또 이 가운데 63%가 넘는 98개 종목은 보통주와 50% 이상의 가격차를 보여 가격차 50%이상 종목이 연초 90개에서 8개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