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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간부 집 가압류 신청…현대自 전주공장

입력 | 1997-01-30 08:21:00


【전주〓金光午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노조 파업으로 5백5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지난 27일 노조지부장 金炯烈(김형렬·37) 문화부장 서정원씨(30)등 2명의 집에 대해 5억원씩의 가압류를 전주지법에 신청한데 이어 금명간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회사 입장에서는 적체된 재고물량을 해소했고 휴업급여를 지급하지않아도되기때문에 손실액이 5백50억원이라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며 『본사노조와 협의해 신한국당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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