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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동포 초청미끼 30대 사기범 구속

입력 | 1996-12-23 17:02:00


仁川지방검찰청 형사 3부 丁滿鎭검사는 23일 한국 초청장을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조선족으로부터 4백76만원을 받아 가로챈 金潤熙씨(39.仁川시 南구 崇義 2동 177-13)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金씨는 지난 94년 10월께 중국 北京에서 만나 알게된 南모씨(59)등 조선족 2명에게 "한국입국이 가능하도록 초청장을 만들어 주겠다"고 속여 미화 2천2백달러와 중국 인민폐 3천원(한화 3백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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