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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市,「삼풍백화점」할부금 체납 신용불량거래자 통보방침

입력 | 1996-12-14 09:03:00


서울시는 13일 삼풍백화점 붕괴 이전에 물건을 구입한 뒤 할부금을 내지 않고 있는 고객 2천여명중 고액미납자를 신용불량거래자로 한국신용평가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이들에게 세차례에 걸쳐 대금납부를 독촉하는 최고장을 보냈으나 아직까지 20억원이 체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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