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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임영규씨 강간치상혐의로 긴급구속

입력 | 1996-12-13 11:49:00


서울 송파경찰서는 13일 주점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상처를 입힌 탤런트 林榮奎씨(40.서울 강남구 신사동)를 강간치상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林씨는 지난해 9월 20일 오전 4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B카페에서 술을 마신 뒤 여종업원 李모씨(31)를 인근 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하려다 반항하는 李씨를 밀어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林씨는 이 사건외에도 최근 연예인 약장수 사건과 관련,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