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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2회 한국공학상 장호남교수 선정

입력 | 1996-12-06 19:57:00


한국과학기술원(KAIST)張虎男(장호남·53·화학공학과)교수는 6일 뛰어난 연구개발 성과를 이룩한 공학분야 과학기술자에게 주는 한국공학상(한국과학재단 주관) 제2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교수는 산업에 널리 쓰이는 미생물(재조합 대장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이론과 기술을 제시한 공로다. 장교수는 이 기술을 이용해 알코올을 생산하는 효모균과 젖산을 활용한 「썩는 플라스틱」 대량 생산기술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