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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목욕탕등 주2회 휴무 권장…생활용수 부족 심각

입력 | 1996-11-19 09:32:00


「창원〓姜正勳기자」 경남도는 초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생활용수 부족현상이 심각해지자 물을 많이 쓰는 업소에 대해 주2회 휴무제를 권장키로 하는 등 비상급수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남의 경우 올들어 10월말까지 강우량이 평년의 73%인 9백42㎜에 그쳤고 섬지역은 60%수준을 밑돌고 있다. 각 댐들은 가뭄으로 저수율이 떨어지자 지난달부터 방류량을 초당 50t에서 35t으로 줄였다. 경남도가 최근 조사한 결과 6개 시군 3만여가구 11만5천명이 제한급수를 받고 있고 통영시의 4개읍면 8개 지역은 운반급수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제한급수를 받아온 김해시 고지대 7개 지역 1천여가구는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심각한 식수난에 시달릴 것으로 우려된다. 도는 특히 물아껴쓰기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가뭄이 더 심해지면 수영장 목욕탕 등에 대해 주2회 휴무제를 권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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