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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논술, 종합적 사고력측정 주력…15일설명회 성황

입력 | 1996-11-15 20:29:00


▼高大 논술출제 방향및 평가방법 고려대는 15일 오후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서울.경인지역 수험생과 학부모 1천여명을 초청, 97학년도 2차 모의논술고사 문제를 공개한 뒤 출제방향과 평가기준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고려대의 논술배점은 총점 7백50점(일반계열 인문.자연계:학생부 2백점+수능 4백50점+논술 1백점, 사범계열 인문.자연계:학생부 1백25점+수능 4백50점+논술 1백점+면접 37점+적.인성검사 38점)의 13.3%다. 문제유형은 인문사회계와 자연계에 공통되는 공통논술과 두 계열에 달리 출제되는 계열논술로 나눠지고 공통과 계열 논술 배점은 각각 40점(시험시간 60분)과 60점("90분)이다. 고려대는 이번 입시부터 국.영.수 위주의 필답고사를 폐지, 논술시험이 사실상의 본고사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해 고교 교과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맞춰 타당하고 신뢰도가 높은 문제를 내기로 했다. 공통논술의 경우 기초적이고 포괄적인 표현력및 사고력 측정을 출제목표로 삼아 지문이나 자료를 제시, 일정한 주제의 논술을 하도록 주문하는 방식으로 출제키로했다. 계열논술은 계열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1∼2개의 예시문을 제시, 주어진 명제에 대한 논거를 제시토록 요구하는 형태로 낼 방침이다. 논술분량은 공통논술의 경우 2백자 원고지 4장(8백자), 계열논술은 6장(1천2백자) 정도로 하고 분량이 지나치게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는감점키로 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평가항목은 공통.계열 논술 모두 ▲문장과 표현의 정확성 ▲구성의 체계성 ▲주제의 선명성과 논증의 타당성 ▲사고의 깊이와 창의성 등 4개 영역으로 하고 수험생개인의 가치관은 원칙적으로 평가대상으로 삼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