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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신]상품권발행 급증…재경원,작년비 45%껑충

입력 | 1996-11-14 20:21:00


경기침체로 민간소비가 위축되고 있지만 상품권 발행은 크게 늘고 있다. 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의 상품권발행액은 1조1천2백17억원으로 작년동기의 7천7백15억원에 비해 45.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 제화 정유업 등 3개업종이 9천7백41억원으로 86.8%를 차지했다. 업체별로는 롯데쇼핑이 같은 기간에 1천6백92억원의 상품권을 발행,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금강제화가 1천1백26억원으로 지난해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