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뉴욕 맨해튼 스카이라이트 클라크슨스퀘어에서 열리는 ‘콘셉트 코리아(S/S 2018)’ 패션쇼에서 메이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고 유명 시니어 모델들과 런웨이에 선다고 5일 밝혔다. 50년 넘게 모델로 활동하는 메이는 싱글맘으로 일론 등 세 자녀를 키웠다. 그는 일과 가정을 성공적으로 가꾼 워킹맘으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7∼13일 열리는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인 콘셉트 코리아는 한국 패션을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0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그리디어스(GREEDILOUS)’의 박윤희, ‘라이(LIE)’의 이청청 등 한국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한편 콘진원은 내년 1, 2월경 맨해튼에다 한국 패션 브랜드를 세계 바이어 등에게 상시 소개하는 패션 거점인 융·복합 쇼룸을 개장할 계획이다
박용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