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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어머니, 뉴욕서 한국패션쇼 무대 선다

머스크 어머니, 뉴욕서 한국패션쇼 무대 선다

Posted September. 07, 2017 09:09,   

Updated September. 07, 20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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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이자 미국 최고령 현역 모델인 메이 머스크(69·사진)가 미국 뉴욕패션위크 기간인 8일(현지 시간) 한국 브랜드를 입고 패션쇼 무대에 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뉴욕 맨해튼 스카이라이트 클라크슨스퀘어에서 열리는 ‘콘셉트 코리아(S/S 2018)’ 패션쇼에서 메이가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를 입고 유명 시니어 모델들과 런웨이에 선다고 5일 밝혔다. 50년 넘게 모델로 활동하는 메이는 싱글맘으로 일론 등 세 자녀를 키웠다. 그는 일과 가정을 성공적으로 가꾼 워킹맘으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7∼13일 열리는 뉴욕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인 콘셉트 코리아는 한국 패션을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0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그리디어스(GREEDILOUS)’의 박윤희, ‘라이(LIE)’의 이청청 등 한국 유명 디자이너들이 참가한다.

 한편 콘진원은 내년 1, 2월경 맨해튼에다 한국 패션 브랜드를 세계 바이어 등에게 상시 소개하는 패션 거점인 융·복합 쇼룸을 개장할 계획이다



박용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