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노크하면 냉장고 내부 보여…LG ‘디오스 노크온’

노크하면 냉장고 내부 보여…LG ‘디오스 노크온’

Posted October. 03, 2017 09:00,   

Updated October. 03, 2017 09:12

日本語

 

LG전자가 프리미엄 기능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디오스 냉장고를 내놓았다. LG전자는 디오스 냉장고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술을 처음 적용한 870L 용량의 ‘LG 디오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모델명: F879NS73)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문이 닫힌 상태에서 문을 두 번 노크하면 화면이 켜져 내부를 볼 수 있게 하는 노크온과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 등 두 기능을 합친 것이다. LG전자는 이 기능을 지난해 3월 국내에 출시한 고급형 가전 LG시그니처에 탑재해 왔다. 회사 측은 냉장고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냉기 유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제품에는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에너지효율이 18% 이상 뛰어나고 소음이 적은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으로 390만 원이다.



김재희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