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이 경영데이터 분석기업 에퀼라에 의뢰해 주요 대기업 CEO 346명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러틀리지는 지난해 9800만 달러(약 1097억 원)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연봉의 약 90%인 8800만 달러는 스톡옵션 인상분이다.
2위는 6860만 달러를 받은 CBS방송의 레슬리 문베스 CEO였다. 월트디즈니의 로버트 이거(4100만 달러),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의 데이비드 자슬라브(3720만 달러),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로버트 코틱(3310만 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은아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