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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안쏘는 대호가 더 무섭네

Posted September. 16, 20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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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거포 이대호(사진)는 상대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언제든

한 방을 칠 수 있는 홈런 타자이기 때문이다. 그런 이대호가 최근 들어

극심한 홈런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6월까지 19홈런을 치면서 홈런 선두를

질주했지만 7월엔 3개밖에 치지 못했다. 8월에는 1홈런에 그쳤고 9월 들어서는 14일 현재 홈런이 없다. 그 사이 삼성 최형우가 무섭게 따라붙었고 어느덧 27홈런을 친 최형우에게 4개 차로 뒤졌다. 잔여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아 뒤집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