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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2009 스포츠 감동의 순간들

Posted December. 29, 20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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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들을 태극전사라고 부른다. 온 국민이 태극기를 흔들며 응원할 수 있는 것은 그들도 태극기와 함께하기 때문이다.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야구대표팀은 2006년 원년 대회 4강에 이어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3월 18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8강전에서 일본을 꺾은 한국의 봉중근(왼쪽)과 이진영이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고 있다(사진 1). 바람의 아들 양용은은 8월 17일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골프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승 세리머니로 번쩍 들어올린 캐디백에 태극기가 선명하다(사진 2).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은 11월 28일 고양에서 열린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세계선수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사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