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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오늘 업무보고 호텔로 잡았다가 변경 검토

LA총영사관 오늘 업무보고 호텔로 잡았다가 변경 검토

Posted October. 29, 2007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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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따르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5명과 한나라당 의원 3명, 일부 의원 보좌관은 이날 경찰청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 뒤 이택순 청장 등 경찰청 간부 10여 명과 함께 서울 마포구 한 고깃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맥주와 소주를 마셨다. 비용 134만 원은 경찰청이 지불했다.

한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30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의 국감을 받아야 하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게임물등급위원회 등 7개 기관은 국감 비용으로 4200만 원을 책정했다.

여기엔 의원 및 보좌관의 점심 및 저녁 식사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총영사관에 대한 국감을 준비 중인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김원웅(대통합민주신당 위원장) 등 의원 3명은 국감 장소를 M호텔로 잡았다가 장소 변경을 검토 중이다. 국내에서 국감 향응 파문이 일면서 호텔에서의 국감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