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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이혼 절차 거액 위자료 줄듯

Posted September. 05, 200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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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30FC 바르셀로나)가 모델 출신 부인 클레어 메리(27)와의 결혼 생활을 4년 만에 끝내려 하고 있다.

앙리는 영국 런던의 법정에서 메리와 이혼 절차를 밟았다고 AFP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혼이 확정되면 앙리는 이제까지 이혼한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위자료를 지불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로부터 주급으로 2억4000만 원을 받고 있는 앙리의 재산은 약 5000만 달러(약 469억 원)로 추정된다.

메리는 이 재산의 상당 부분을 위자료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앙리 부부는 이날 법정에서 6주간의 별거기간을 갖고 서로 이의가 없으면 이혼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앙리는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로 옮긴 직후부터 별거해 왔다.



이원홍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