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January. 14, 2015 07:10,
박근혜 대통령의 12일 신년 기자회견 시청률은 16.1%(TNmS 전국 가구 기준11개 채널의 시청률 합계)로 지난해보다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해 1월 6일 박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합계 시청률은 15.6%였다.
이날 순간 시청률이 높았던 때는 기자회견의 시작과 끝 부분이었다. 오전 9시 57분 연설 시작 직전 시청률이 가장 높았고(18.3%) 이후 완만하게 14.2%까지 하락하다가 회견이 마무리되는 오전 11시 31분 16.2%로 다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충남(23.1%), 충북(21.9%), 강원(19.2%)이 높았다. 서울 및 수도권은 16.9%였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업체인 닐슨코리아 기준으로도 이날 10개 채널 합계 시청률은 20.1%로 지난해(19.4%)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