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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외상 아소가 소유 탄광 정부, 강제동원 자료 요구

일외상 아소가 소유 탄광 정부, 강제동원 자료 요구

Posted November. 30, 20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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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제의 강제동원으로 희생된 한국인의 유골 실태 조사를 위한 한일 간 회의에서 일본 측에 아소 다로() 외상이 가업을 이어온 아소탄광의 강제동원 실태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28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한일 유골조사협의회 제3차 회의에서 한국 대표단이 일본 측에 아소탄광의 강제동원 실태 및 희생자 유골과 관련한 조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아소광업소로 출발한 아소탄광은 아소 외상의 증조부인 아소 다키치()가 창업해 아소 외상에게까지 가업(아소시멘트)으로 이어져 왔다.



김정안 cred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