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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66개국중 22위

Posted May. 09, 20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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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IPS)은 올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세계 66개 주요국 가운데 22위를 차지해 지난해의 25위에서 세 계단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관은 이날 내놓은 IPS 국가경쟁력 보고서 2005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보고서가 처음 발간된 2001년의 22위에서 2002년 24위, 2003년과 2004년 각각 25위로 계속 하락세였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부문별 경쟁력을 보면 기업가(11위) 전문가(17위) 시장수요조건(18위)에서 순위가 높았으며 인프라 등 지원산업은 22위였다.

반면 정치가 및 행정관료(32위)와 경영여건(32위) 근로자(61위) 생산요소조건(57위)에선 하위권이었다.

한편 세계 최고의 국가경쟁력을 가진 국가는 미국이었으며 캐나다 네덜란드가 각각 2위와 3위로 조사됐다. 또 일본은 19위, 중국은 24위로 조사됐다.



김상수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