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한복판에 자리잡은 미군부대 캠프 페이지가 52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9일 오후 캠프 페이지에서 세실 C 벨 부대장과 류종수 춘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지 폐쇄식에서 미군 병사들이 성조기와 태극기를 내리고 있다. 기지 폐쇄 후에는 최소한의 관리인원만 남으며 11월 국방부로 관리권이 넘어간다.
강원 춘천시 한복판에 자리잡은 미군부대 캠프 페이지가 52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29일 오후 캠프 페이지에서 세실 C 벨 부대장과 류종수 춘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지 폐쇄식에서 미군 병사들이 성조기와 태극기를 내리고 있다. 기지 폐쇄 후에는 최소한의 관리인원만 남으며 11월 국방부로 관리권이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