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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주택수 1000~2000호 줄듯

Posted December. 20, 200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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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에 건립되는 주택 수가 당초 2만9700가구에서 10002000가구 줄어들 전망이다.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은 2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판교신도시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개발 밀도를 낮추자는 의견이 제기됐다면서 개발 밀도가 하향 조정될 경우 가구 수가 10002000가구 정도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판교신도시 개발 밀도는 현재 ha당 인구밀도 96명,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 150%로 책정돼 있는데 환경부가 인구밀도를 ha당 80명, 용적률을 135%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어 양 부처가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김광현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