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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현대건설 압수수색

Posted September. 02, 2004 22:02,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주철현)는 2일 현대건설의 하도급 비리에 대한 단서를 포착해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경 수사관들을 보내 현대건설 임직원 사무실 몇 군데를 압수수색했으며 현대건설 간부 2, 3명에 대해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이준보() 3차장은 2000년 이후 현대건설의 하도급 공사와 관련해 첩보가 있어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수사가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금까지 현대건설의 하도급 업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현대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압수한 자료를 검토한 뒤 다음 주부터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다른 사건 수사를 진행하던 중 현대건설과 관련된 일부 비리 단서가 포착된 데다 현대건설의 하도급 비리와 관련된 첩보까지 입수되자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진영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