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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10주기 조문 허용 검토

Posted June. 24, 200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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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다음 달 8일 김일성() 북한 주석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일부 민간단체가 추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 신청을 한다면 남북관계 등을 감안해 유관기관과 논의를 한 뒤 승인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교류협력법, 국민정서, 화해협력적으로 발전한 남북관계, 풀리지 않는 긴장상태를 고려해 판단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어떤 단체는 (추도 이외의) 어떤 목적으로 (북한에) 간 김에 다른 할 일도 있을 것이라며 이를 일률적으로 된다, 안된다고 할 수 없다. 지금은 10년 전과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경제적으로 북한이 조금 움직이면서 살아나려고 할 때 외부 지원을 받아야 하는 만큼 (양측 정상이) 다시 만나야 할 필요는 있다면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훈련 참관을 위해 극동지역에 올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확인할 길은 없다고 말했다.



김승련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