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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덱스 코리아 2002 개막

Posted August. 26, 200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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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보기술(IT)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컴덱스 코리아 2002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삼성 LG 등 국내외 130여개 IT 기업은 첨단 제품을 선보이며 디지털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특히 실시간 동영상을 주고받을 수 있는 동기식 IMT-2000 휴대전화 단말기를 내놓았다. 이와 함께 576만화소의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프린터, 무선핸드 컴퓨터인 넥시오,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컴퓨터(PC) 등을 대거 선보였다. 전시관은 76평 규모.

LG전자는 차세대 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과 이동통신 단말기 등을 내놓았다. 모두 78평 규모로 LG전시관을 마련해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등 디지털 멀티미디어 제품과 비동기식 IMT-2000 단말기, CD롬, LCD 모니터, PC 등을 선보였다. 이 밖에 LG텔레콤은 개인휴대단말기(PDA)와 휴대전화기를 일체화한 아이브 플레스를, 아이컴시스템즈는 전화하면서 액정화면에 쓴 메모를 상대방에게 보낼 수 있는 신개념 전화기 노트폰을 선보이기도 했다.



하임숙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