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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문화인물, 고려 승려 지눌

Posted May. 02, 2001 09:39,   

5월의 문화인물, 고려 승려 지눌

문화관광부는 5월의 문화인물로 고려시대에 독자적인 불교사상을 확립한 승려 보조국사 지눌(11581210)을 선정했다.

지눌은 중생 밖에 부처가 따로 없다고 설파하며 선종()과 교종()의 합일을 시도해 조계종의 증흥조가 됐다. 지눌은 또 스승을 정하지 않고 홀로 수행하며 도를 닦았으며 귀족과 민중의 차별을 버리고 평등포교를 강조했다. 지눌은 수행과 깨달음을 담은 진심직설() 등 15권의 저서를 남겼다.

문화부는 지눌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계종과 협조해 지눌의 유물 유적 전시회(31일까지 전남 순천 송광사), 학술세미나(13일 송광사), 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18일 송광사), 선체험 문화순례(1727일 송광사) 등의 기념사업을 갖는다.



김차수 kim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