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2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될 KBS 2TV 대하사극명성황후여주인공에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미연이 캐스팅됐다.
지난 99년 SBS의 연작드라마러브스토리에 잠깐 얼굴을 비친 뒤로 줄곧 스크린활동에만 전념했던 이미연은 지난 해물고기자리로 제2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이미연은 명성황후의 16세부터 40대까지의 모습을 연기하게 될 예정.
명성황후는 다음 주초부터 촬영에 들어가게 되며, 유동근과 강부자가 각각 대원군과 조대비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