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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음부도율 소폭 하락

Posted March. 16, 20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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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의 어음부도율이 0.31%를 기록, 1월의 0.32%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16일 한국부동산신탁이 지난달 2일 당좌거래정지됐음에도 불구하고 대우계열사 등 기존 부도기업들의 부도금액이 줄어 부도율이 약간 낮아졌다고 밝혔다.

2월중 전국 부도업체수는 497개로 전월의 532개에 비해 감소했으며 영업일수를감안한 일평균 부도업체수도 1월 23.1개에서 2월 20.7개로 감소했다. 서울의 부도업체수는 202개로 전월에 비해 1개 감소했으며 지방은 295개로 전월보다 34개 줄었다.

8대 도시의 신설법인 수는 3천294개로 전월에 비해 532개나 증가, 지난해 8월이후 가장 많았으며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의 배율은 전월 11.9배이던 것이 2월 14.1배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