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국가들간의 지역협력 방안을 정부 차원에서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력프로그램도 만들 동아시아스터디그룹(EASG)이 17일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15일 동남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13개 국가의 정부 당국자들이 1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모여 EASG 설립 준비회의를 갖고 EASG의 조직과 기능, 운영방식 등을 협의해 같은날 공식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임성준()외교통상부차관보, 신각수()EASG담당심의관 등 한국대표단 4명을 현지로 보냈다.
김대중()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EASG는 앞으로 정부 국장급의 실무회의와 차관보급의 고위관리회의(SOM)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협력방안을 마련해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안건으로 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