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침략을 당할 경우 남한뿐만 아니라 태평양상의 오키나와와 괌을 비롯한 한반도 주변의 미군 기지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북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기관지 청년전위가 최근 경고했다.
이 신문 최근호(2월21일)는 그 누구도 우리를 못 다친다는 제목의 글에서 한반도에 또다시 전쟁이 발발한다면 남조선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괌도를 비롯한 조선반도 주변의 미군기지들도 모조리 하늘로 날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미국은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계속 지목하는 것은 공화국 압살책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