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라자팍세 전스리랑카 대통령, 9일 석왕사서 진신사리 친견

라자팍세 전스리랑카 대통령, 9일 석왕사서 진신사리 친견

Posted August. 09, 2016 06:43,   

Updated August. 09, 2016 06:56

ENGLISH

 경기 부천시 석왕사(주지 영담 스님)는 9∼17일 부처님 진신사리를 친견하는 제3회 칠월칠석 및 백중 문화제를 개최한다.

 9일 오전 9시 반 입재식에는 마힌다 라자팍세 스리랑카 전 대통령이 참석해 의미를 더한다. 라자팍세 전 대통령은 재임하던 2014년 7월 고대 루후누 왕조로부터 내려온 진신사리를 석왕사에 기증한 바 있다. 석왕사는 1995년 이후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과 사단법인 ‘하얀코끼리’ 등을 통해 스리랑카 이주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현지 교육문화 사업 지원에 힘쓰는 등 스리랑카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친견은 10∼16일 오후 1시 108배를 한 뒤 진행된다. 또 10일 오전 9시 반에는 쌍계총림 방장 고산 스님이 법문을 하고 17일 친견법회 회향 및 백중 천도재를 연다. 032-663-77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