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코리아 금빛 질주 밴쿠버올림픽 D-2

밴쿠버 겨울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개막을 사흘 앞둔 10일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최종 전지 훈련지인 캘거리에서 이날 밴쿠버에 도착한 선수들은 여장을 풀자마자 곧바로 훈련에 들어갔다. 쇼트트랙은 역대 겨울올림픽에서 한국이 딴 31개의 메달 중 29개를 수확한 효자 종목이다. 한국 선수단은 14일 열리는 남자 1500m에서 첫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박영대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