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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역 복원

Posted November. 26, 200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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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던 함백역사()가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2006년 10월에 철거됐던 강원 정선군 신동읍 함백역사()가 주민들에 의해 복원돼 25일 준공됐다. 1957년 함백광업소 등 태백 탄전지대의 무연탄 수송을 위해 건립된 함백역사는 2006년 철도 합리화 사업으로 철거됐으나 주민들이 자신들의 주요한 삶의 현장인 역사가 사라진 것을 아쉬워해 그동안 성금과 건축자재를 모아 복원했다. 국가기록원이 기록사랑마을 1호로 지정한 함백역은 1950년대 탄광사를 소개하는 마을역사자료관으로 운영된다.



홍진환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