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 이회림(사진) 동양제철화학 명예회장이 1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59년 현 동양제철화학의 전신인 동양화학을 세운 뒤에는 40여 년간 화학산업에 전념했다. 1971년 석탑산업훈장, 1977년 산업포장, 1979년 은탑산업훈장, 1986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인 이수영 동양제철화학회장을 비롯해 이복영 삼광유리공업 회장, 이화영 유니드 회장 등 3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에 차려졌으며, 영결식은 22일 오전 8시 30분 서울대병원에서 열린다. 장지는 경기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배극인 bae2150@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