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LG를 힘겹게 꺾고 5위 자리를 되찾았다.
SK는 1일 LG와의 잠실 경기에서 2-1로 이겨 30승34패를 기록, 이날 비로 경기가 취소된 KIA(28승32패)를 승률 0.002차로 제치고 6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SK는 4회 박재홍이 볼넷, 김재현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2사 1,2루에서 조중근의 오른쪽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1-0으로 앞선 5회 무사 만루에서 LG 바뀐 투수 신재웅의 폭투로 1점을 더 달아났다.
SK는 6회 수비에서 LG 마해영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1점을 내줬으나 이후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8회 1,2루와 9회 무사 1,2루의 기회에서도 득점에 실패한 최하위 LG는 9안타와 3볼넷으로 1점을 얻는 졸전을 펼쳤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의 혹서기 시즌 운영 일정에 따라 7,8월 평일과 토요일 경기는 오후 7시 시작된다.
김종석 kjs0123@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