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6일 비상집행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열어 유재건(69) 의원을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 때까지 당을 이끌어 갈 임시 당의장으로 추대했다.
회의는 임시 당의장 후보로 추천된 임채정() 김혁규() 한명숙() 의원 등 4명을 놓고 표결을 벌인 끝에 유 의원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재미 변호사 출신인 유 의원은 미국통으로 꼽히는 3선 의원으로 당내 보수성향 의원 모임인 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 모임(안개모)의 회장을 맡고 있다.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내정된 정세균() 전 의장은 이날 공식 사퇴했다. 다음 달 전당대회 지도부 경선에 출마할 예정인 김영춘() 조배숙() 의원도 비상집행위원직을 사퇴했다.
열린우리당은 24일 국회의원과 중앙위원 연석회의를 열어 유 의원의 의장 추대를 추인한다.
김정훈 jngh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