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 볼티모어를 떠나 시카고 미드웨이에 착륙하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보잉 737 여객기가 폭설과 강풍으로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공항 서남쪽 담장을 뚫고 주변 도로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타고 가던 6세 어린이가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비행기 앞바퀴가 떨어져 나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미국 볼티모어를 떠나 시카고 미드웨이에 착륙하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보잉 737 여객기가 폭설과 강풍으로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공항 서남쪽 담장을 뚫고 주변 도로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타고 가던 6세 어린이가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비행기 앞바퀴가 떨어져 나가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