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노대통령-박대표 회담 내일오후 열기로

Posted September. 06, 2005 07:13   

中文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회담이 7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열린다.

박 대표는 5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회담 전반에 관한 결정권을 위임받은 뒤 당 3역과의 협의를 거쳐 노 대통령에게 양측에서 3명씩 배석시킨 가운데 7일 국정 전반에 대해 두루 논의하자고 제의했고 청와대가 이를 받아들였다.

노 대통령과 박 대표의 회담은 박 대표가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7일 회담엔 청와대 측에서 이병완() 대통령비서실장, 김병준() 정책실장, 김만수() 대변인이 배석하고 한나라당에선 맹형규() 정책위의장, 유승민() 대표비서실장, 전여옥() 대변인이 배석한다.



정연욱 정용관 jyw11@donga.com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