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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쇄신, 박지성에 맡긴다… 'K축구 혁신위' 공동위원장 참여

축구계 쇄신, 박지성에 맡긴다… 'K축구 혁신위' 공동위원장 참여

Posted July. 04, 2026 08:34   

Updated July. 04, 2026 08:34


정부가 축구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K축구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위위원(사진)과 최휘영 장관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 혁신위가 6일 첫 발을 뗀다고 3일 발표했다. 박주호, 이영표 해설위원 등 축구인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등도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을 계기로 한국 축구 전반에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혁신위는 △대표팀 감독 선임 시스템 개편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제도 개선 및 선거인단 구성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박지성 위원장은 “그간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민을 담아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계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신뢰받는 축구인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비전이 수립되고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조영우 je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