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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올해의 선수는… 팬투표 63% 얻은 손흥민

토트넘 올해의 선수는… 팬투표 63% 얻은 손흥민

Posted December. 22, 2021 07:43   

Updated December. 22, 20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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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역시 손흥민(29·토트넘)이다. 손흥민이 팬과 기자 투표로 뽑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1일 기자 100여 명과 팬들이 뽑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로 손흥민이 뽑혔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3037명이 참여한 팬 투표에서 63%(약 1913표)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466표)와는 약 4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몰표를 받았다. 3위는 골키퍼 위고 로리스(334표), 4위는 손흥민의 단짝 파트너인 해리 케인(315표)이 차지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선수다. 특히 케인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가장 믿을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며 “토트넘의 새 간판선수가 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평가했다.


김동욱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