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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눈물 수녀의 위로

Posted May. 14, 20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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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한 달 가까이 흘렀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눈물은 아직도 마르지 않았다.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울음을 터뜨리자 옆에서 한 수녀가 어깨를 감싸 안고 다독이고 있다. 진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