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격려 박수 받는 신임 장관들

박근혜 정부 신임 장관들이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 의원들로부터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 인사를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성곤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에서 인사청문회 때는 우리가 (장관들을) 고생시켰고 앞으로 잘못이 있으면 질타해야 하지만 처음 인사할 때는 상생의 정치를 위해 박수 한번 쳐주자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김 의원은 우리 야당이 이렇게 도와줄 때는 확실하게 도와주니까 잘하십시오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안철민 acm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