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삼성·SK 투자 문제를 김어준에 먼저 보고하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본회의장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11 뉴스1
광고 로드중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27일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에 출연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향해 “삼성, SK 투자 문제를 왜 김어준에게 먼저 가서 보고하느냐”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정권에 묻는다. 김어준이 삼성, SK 대주주냐”며 김 실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김 실장은 전날(26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오는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민보고회에서 기업의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이 발표될 것을 예고했다.
광고 로드중
한 의원은 이와 별도로 쓴 페이스북 글에서도 “만성적인 물 부족이 예견된 지역에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것이 누구를 위한 발상인가”라며 “이재명 정권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정부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을 거듭 비판했다.
그는 “‘명청(이재명 대통령·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대전’ 전당대회용 총알로 쓰기엔 반도체 산업의 성공이 너무도 절실하다”며 “이전투구는 당신들끼리 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도체는 건드리지 말자”고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