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 40분경 강원 고성군 초도해변에서 고등학생 1명이 바다에 들어갔다 파도에 휩쓸려 갔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해경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이 고교생은 숨진 채 발견됐다. 속초해경 제공
24일 강원도소방본부와 속초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4분경 강원 고성군 초도해변 인근 해상에서 해초에 시신이 걸려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시신을 인양한 뒤 신원을 확인한 결과, 21일 이 해변에서 실종된 고등학생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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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해경은 21일 오전 9시 40분경 강원 고성군 초도해변에서 고교생 1명이 바다에 들어갔다 파도에 휩쓸려 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사고 직후 소방, 군 당국, 지자체 등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너울성 파도는 넓은 바다에서 바람에 의해 시작된 작은 파도가 다른 파도와 합쳐져 수심이 얕은 해안으로 밀려올 때 생긴다. 파도의 세력이 점점 커져 한꺼번에 바닷물이 솟구치기 때문에 해안가에 큰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