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내 금융위원회 로고가 보이고 있다. 2026.03.10.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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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을 팔면 내일 대금이 입금되도록 제도를 개편하는 계획이 10월 공개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 회의’에서 주식시장 결제 주기를 단축하는 안을 포함한 증권 거래·결제 시스템 기반 선진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금은 주식 거래는 체결일로부터 이틀 뒤(T+2) 결제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매도 대금을 곧바로 받지 못해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은 3월 자본시장 관련 간담회에서 “주식은 오늘 팔았는데 왜 돈은 모레 주느냐”며 제도 개편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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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한국거래소의 9월 14일 애프터마켓 신설, 내년 말 목표 프리마켓 신설 등 거래시간 연장 계획도 거듭 확인했다.
아울러 자본시장의 인공지능(AI)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AI 기반 시장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방안 등도 논의됐다. 새로운 형태의 이상 거래와 불공정 거래 징후를 포착하는 감시 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