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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6·25 참전유공자 지원 나서… 임직원 참여 기부금 전달

입력 | 2026-06-23 10:30:41


LG유플러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해 사내 기부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노환과 장애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국가보훈부 경남서부보훈지청이 선정한 5가구에 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대상자 5명은 모두 청각장애를 겪고 있으며, 일부는 치매 증상으로 일상적인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참전유공자는 전쟁 당시 전투 과정에서 청각장애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부금은 ‘천원의 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됐다. ‘천원의 사랑’은 2019년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금액을 선택해 급여 공제 방식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억1500만 원을 넘어섰다.

강우신 경남공공·기업고객팀 책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이어져 참전유공자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통신비, 돌봄, 정서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윤우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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