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오세진 대표가 ‘2026 파트너스 데이’에서 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텐
광고 로드중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해 AI의 두뇌 역할을 하는 ‘GPU(그래픽 처리장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AI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도 비싼 장비 값과 만만치 않은 운영비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AI 인프라 운영 전문 기업 ‘텐(TEN, 대표 오세진)’이 AI 가동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신기술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텐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AI 및 정보기술(IT) 분야 30여 개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6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텐의 대표적인 AI 인프라 관리 프로그램인 ‘AIPub(에이아이펍)’의 새로운 기능과 실제 비용 절감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고 로드중
전문가용 제품인 ‘AIPub 엔터프라이즈’는 회사가 보유한 AI 반도체 자원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똑똑한 내비게이터 역할을 한다. 쉬고 있는 반도체 자원을 찾아내 필요한 작업에 자동으로 나눠주고, 작업이 끝나면 즉시 회수해 다른 프로젝트에 재분배한다. 비싼 장비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낭비되는 시간을 제로(0)에 가깝게 줄여주는 것이다. 또한 하나의 장비를 여러 부서나 프로젝트가 성능 저하 없이 효율적으로 나눠 쓸 수 있도록 돕는다.
함께 공개된 ‘AIPub 라이트’는 최근 주목받는 ‘AI 에이전트(비서형 AI)’를 개발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경량화 제품이다. 초기 개발 단계에서 꼭 필요한 핵심 기능만 쏙 빼 담아,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도 비용 부담 없이 AI 개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협력사 엔지니어들이 제품 설치부터 문제 해결까지 직접 실습해보는 기술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영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고객들의 비용 절감 비결과 맞춤형 판매 전략이 공유됐다.
텐 오세진 대표는 “AIPub은 협력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든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치솟는 AI 운영비로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