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유튜브에 검거 영상 올려 대부업법 등 5개 혐의로 수배 중
지난달 9일 도주하는 수배자를 뒤쫓는 경찰 모습.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베트남 국적 20대 남성을 지난달 현행범 체포해 수배 관할청에 인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9일 오후 9시 30분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안전 활동을 하던 경찰관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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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해당 남성을 검거하는 과정은 경찰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검은 옷을 입은 베트남인은 경찰이 다가가 조사하자 갑자기 뛰기 시작했다. 이후 경찰과 추격전이 벌어졌고, 주변을 걸어가던 시민들이 이 광경을 쳐다보는 모습도 담겼다.
이 남성은 확인 결과 2023년 11월 중순 울산경찰청으로부터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이자제한법 위반,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5건에 대한 혐의로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수배 관할청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