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버드’ 생산중단… 현대차로 통합
서울 서초구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 (기아자동차 제공) 2021.1.1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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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60여 년 만에 대형 버스 사업에서 철수한다. 중국 전기버스 업체의 저가 공세 속에 수익성을 내기 어려워진 탓이다.
17일 기아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열린 노사 고용안정위원회 실무협의 2차 회의에서 대형 버스인 ‘그랜버드’ 생산 중단 입장을 노조 측에 전달했다.
생산 중단 시점은 주문 물량이 완전히 소진되는 1∼2년 뒤다. 그랜버드는 기아가 생산하는 유일한 버스 차종으로 광주공장에서 제조해 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대형 버스 생산은 현대차로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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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종국 기자 bjk@donga.com